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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선생 별세
갑작스럽게 타계한 고인의 추모제에서는 생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방송 SBS '자기야-백년손님' (5월 22일)영상을 유족과 지인들이 함께 지켜봤다.
올해 3월부터 '자기야-백년손님'에 장모인 곽의진과 함께 출연한 우현은 그간 못 다한 장모 사랑을 다하며 장모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고인은 사망하기 3일 전 서울 상경기를 찍었다. 이것이 마지막 촬영이 됐다.
곽의진 선생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창작집 '비야 비야', '얼음을 깨는 사람들', '남겨진 계절' 등을 출간했으며 전남매일에 장편소설 '부활의 춤', 문화일보에 '꿈이로다 화연일세'를 연재했다.
1995년 진도로 귀향,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온 선생은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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