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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룸메이트' 섭외 제의 고민없이 수락…리얼리티 나랑 맞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5:16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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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룸메이트' 출연 소감

애프터스쿨 나나가 세계 미녀 2위 등극 소감과 '룸메이트'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 6월호에서는 나나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덕수궁, 청계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돌며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나나는 모델 출신다운 포토제닉한 면모를 발휘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인터뷰에서 나나는 세계 미녀 2위에 오른 소감에 대해 "처음 소식을 듣고 '말도 안돼, 내가 어떻게 2위가 됐지?'라고 말했다. 멤버들도 같은 반응이었다. '진짜 신기하다', '말도 안 된다'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나보다 더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뿌듯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새롭게 시작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출연에 대해 "섭외 제의가 들어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 토크쇼 형식의 예능은 질문지도 미리 보여주고, 답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좀 불편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더라. 주저하다가 말을 많이 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제 인상이 차가워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리얼리티가 저랑 잘 맞는 것 같다. 사실 엄청 털털하고 덜렁대는 스타일이다. 무대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나나는 "예전에는 나를 모를까 봐 두렵고, 안 좋게 볼까 봐 두렵고 긴장되고 초조하고 그랬다면 이제는 여유도 생겼고, 그 긴장조차 즐기게 됐다.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가장 감사한 변화다"라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나나 매력적이다", "나나 얼굴은 차도녀인데 성격은 허당", "나나 비주얼은 정말 최고다", "나나 예능 나오니까 귀엽고 좋더라", "나나 진짜 예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의 서울 특집 화보와 근황이 실린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와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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