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고아라 선배님 아역 출연…배려에 감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23:02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배우 지우가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고아라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어수선(고아라 분)의 아역을 맡은 배우 지우는 고아라로부터 사투리 개인교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태어나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경찰 4인방(P4)과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좌충우돌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등 톱스타들이 총 출동해 제작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첫 방송 이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우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사투리 연습을 많이 했지만, 촬영 이틀 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며 "그러다 고아라 선배님과 만날 자리가 생겼는데, 그때 선배님과 수선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사투리의 경우 억양 같은 세세한 부분을 알려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동안 고아라 선배님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포함한 작품들을 재미있게 봐왔는데, 이렇게 아역연기도 하면서 직접 뵌 것만으로도 기뻤다"며 "정말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사투리연기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배려까지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우는 "드림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서 고아라 선배님의 아역으로 출연해서 기쁘고, 유인식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덕분에 든든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모쪼록 드라마의 스타트를 끊게 된 만큼 많은 분들께서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회에선 강남경찰서 서판석(차승원 분) 팀은 강남대로를 질주하는 조직폭력배들을 쫓아 역주행을 하는 등 목숨을 건 검거 작전을 펼치며 강렬한 임팩트를 전달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출연에 네티즌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미모가 고아라 못지 않네요"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정말 좋아하는 신인인데" "'너희들은 포위됐다' 지우, 마음씨도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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