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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허경환 "작은 키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내가 진정한 男"
개그맨 허경환이 '나는 남자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중, 남고 그리고 공대 출신의 남성 250명과 MC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장동민, 허경환이 스튜디오에 모여 첫 방송의 문을 열었다.
이에 장동민은 스튜디오에 남자들밖에 없는 것을 보고 "오늘 분위기 처음 나올 때 306부대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나는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서 이 작은 키로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내가 진정한 남자다. 나와 함께 그런 스킬을 알아가자"며 출연 소감과 함께 각오를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여성들은 보지마라'라는 제작진의 홍보 문구에 불안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노홍철 역시 불안해하며 "제발 봐 달라. 그래야 우리 프로그램이 계속 된다"며 시청을 구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를 가진 공개방송 형식의 토크쇼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