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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A양' 이열음 누구? 신선+청순 이미지로 광고계 블루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07 10:56


'중학생 A양' 이열음

'중학생 A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배우 이열음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폐셜 '중학생 A양'에서는 성적으로 일희일비하게 만드는 어른들 때문에 극한의 상황까지 내몰리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부, 집안, 외모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중학교 2학년생 조은서 역을 맡은 이열음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도발적인 대사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1996년 생인 이열음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영리하고 자존심 강한 고등학생 박은미 역으로 데뷔했다. 이 후 MBC 드라마 페스티벌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첫사랑에 빠진 중학생 역을 맡아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수영, 발레, 현대무용, 피아노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18세 신예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이열음은 지난해 B1A4가 촬영한 온라인게임 '러브비트' 광고에 뮤즈로 출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신선하고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 광고계에서는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녀는 각종 CF에서도 청순한 꽃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이열음은 열음엔터티인먼트 소속회사와 이름이 같아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본명은 '이현정'으로 소속사 대표이사가 이열음에게 이름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열음은 회사 설립 당시부터 "꼭 소속 배우에게 열음이란 이름을 주겠다"고 다짐했던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이열음이란 이름으로 데뷔하게 된 것이다.

한편 '중학생 A양' 이열음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연기재능 돋보인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신인 답지 않은 강렬한 인상 남긴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알고보니 CF에서 많이 본 얼굴", "중학생 A양 이열음,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 "중학생 A양 이열음, 실제 명랑 쾌할해 보여", "중학생 A양 이열음, 청순한 첫사랑 미모인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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