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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샘김,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결승 진출 "천재 뮤지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07 09:41


'K팝스타3' 샘김

K팝스타3 샘김

'K팝스타' 샘김이 심사위원 최고점수로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에서는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이 맞붙는 TOP3 대결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샘김은 박진영의 '허니'를 편곡해서 불렀다. 기타 연주와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샘김에게 심사위원들을 극찬했다.

원곡자 박진영은 "알고 한 건지 모르고 한 건지 모르지만 샘김은 정말 뮤지션이다. 천재다"라며, "블루스를 버리고 단조로 옮기기가 굉장히 쉽지 않은데 단조로 음계를 바꿔놓고 간주는 블루스 음계를 타고 내려왔다. 모르고 했다면 더 무서운 친구"라고 설명하며 99점을 내놓았다.

이어 양현석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가장 중요한 라운드고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줘야 하는 데 보여줬다. 편곡과 선곡을 잘했고 위기에 강한 친구다. 20년 동안 활동해온 세션맨들이 하는 연주다"라는 극찬과 함께 100점을 안겼다.

이에 샘김은 버나드박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으며, 권진아는 아쉬운 탈락의 고베를 마셨다.

한편

K팝스타3 샘김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

K팝스타3 샘김, 결국 결승진출 하네요", "

K팝스타3 샘김 무대 완벽한 편곡에 깜짝", "

K팝스타3 샘김. '허니'가 이런 느낌일 수도 있네요", "

K팝스타3 샘김 원곡자도 감탄할만", "

K팝스타3 샘김, 버나드박 최종 우승자는 누굴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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