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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소녀시대앓이'에 이어 아빠 추성훈의 '수영앓이'가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 써니, 티파니, 수영이 추성훈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눈치 없는 남편 추성훈은 "소녀시대 멤버 중에 수영이 제일 좋다"고 고백했고, 추성훈의 답변에 야노 시호는 "얼굴이 좋으냐 몸매가 좋으냐"라며, "성훈 씨는 몸매가 빵빵한 글래머를 좋아하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일본 톱 모델 야노 시호는 "왜 수영 씨를 고른 거냐? 모델같이 몸매가 좋아서?"라며 끊임없이 질문했고, 결국 추성훈은 "내가 잘못했다. 그냥 없던 것으로 해달라"며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소녀시대의 깜짝 방문에 추성훈은 당황하면서도 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으며, 뒤늦게 수영이 방문하자 옷을 갈아입고 다정한 말투로 바뀌는 삼촌팬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아내 야노 시호에게는 잘 모른다던 추성훈은 과거 블로그와 비행기에서의 인연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추사랑 소녀시대 앓이에 이어 추성훈 수영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성훈 수영 앓이, 추사랑 소녀시대 앓이와 함께", "추성훈은 수영을, 추사랑은 소녀시대 앓이 부녀가 푹 빠졌네", "추성훈 수영, 추사랑 소녀시대 앓이들 난리났다", "추성훈 수영앓이, 추사랑은 소녀시대 언니들이 좋네, 야노시호 질투하겠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