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명품배우들 활약으로 ‘관상’ 돌파할까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3-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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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 '

역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달 30일 개봉되는 '

역린'(감독 이재규, 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관상'(2013)에 이은 기대주로 떠올랐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1777년 7월 28일 정조의 서재이자 침전인 존현각 깊숙이까지 자객이 숨어들었던 조선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암살 사건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했다.

사도세자의 아들로 왕위에 올라 암살 위협에 시달렸던 정조는 물론 정순왕후와 혜경궁 홍씨, 홍국영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과 상책과 살수, 광백, 월혜까지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허구적 인물들이 더해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또한 환상의 캐스팅과 이재규 감독의 영상미학,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들이 완성한 웰메이드 프로덕션까지 폭발적인 기대감을 모으며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년 '관상'의 사극 흥행 열풍을 이을 작품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정조의 신임을 받는 신하이자 왕의 그림자 상책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정재영이 현재 총 25편의 영화에 출연해 누적 관객 수 약 4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

역린'으로 50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2014년 최고의 화제작 '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이끈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등의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다음달 30일 개봉.


역린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역린, 현빈 기대된다",

역린, 완전 재미있을 듯", "

역린, 관객 수 관상 넘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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