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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응원단 합류 '깜짝' 드라마 마다한 '무한도전' 의리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3-30 09:15


정일우 응원단 합류

정일우 응원단 합류, 드라마 마다한 '무한도전' 의리

정일우 응원단 합류

배우 정일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의 의리를 지켰다.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정일우에 대한 몰래카메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부자로 호흡을 맞췄던 정일우를 추천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일우의 매니저를 동원해 몰래카메라에 나섰다.

매니저가 정일우에게 "작품이 들어왔는데 해외 로케이션이 6월"이라며 대본을 내민 것. 6월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달로, 무한도전 응원단이 브라질로 향하는 시기다.

정일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잠시 후 마음을 수습한 듯 "작품도 중요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라고 무한도전과 함께 할 뜻을 드러냈다.

이후 오디션에서 정일우는 치어리딩 시범에 나섰지만, 뻣뻣한 동작으로 웃음을 줬다. 정일우는 "내가 말은 안했는데 몸치다. 아마도 노홍철 형 정도일 것"이라고 고백했다.


정일우 응원단 합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정일우 응원단 합류, 의리 있는 친구네", "
정일우 응원단 합류, 남탕인 무한도전과 꽃미남이라니", "
정일우 응원단 합류, 정일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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