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회식 포착, 수줍은 미소로 여학생과 '다정한 셀카'

탑 회식 포착

'탑 회식 포착'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글에는 "단국대에 TOP이 떴다! 단국대 탑 방문기!"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터운 잠바에 모자를 쓴 탑이 재학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즐기는 모습이다. 화려한 연예인의 모습이 아닌 학생으로 참석한 그의 또 다른 면모에 시선이 모인다. 살짝 수줍은 듯 카메라 앞에 선 탑은 학생들의 포토타임에 친절하게 응해주는 모습이다.

또한 게시글에는 "탑 학우는 회식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며 "나 스스로 잘 생겼다고 자부하지만 빛나는 탑 학우의 외모는 따라갈 수 없었고 머리가 너무 커서 한사코 같이 사진 찍기를 거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08학번인 탑은 졸업시험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재학생 홍보대사 '날개단대' 회식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촬영을 위해 멀리 지방까지 내려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학교 홍보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한 탑은 이날 회식비까지 내고 간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탑 회식 포착을 접한 네티즌들은 "탑 회식 포착, 즐거운 포토타임 부러운 재학생들", "탑 회식 포착, 미리 예고된 것 아닌 듯", "탑 회식 포착, 학교 회식자리도 갈 줄 몰랐네", "탑 회식 포착, 함께 셀카 찍는 영광은 무슨 운명이야", "탑 회식 포착, 어디서나 빛나는 미모는 여전해", "탑 회식 포착, 시험치러 왔다 회식비내고 가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