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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김치전 사건 언급 "욕 많이 먹고, 터닝 포인트 됐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3-23 13:21


정준하 김치전 사건

방송인 정준하가 과거 '김치전 사건'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호스트로 정준하가 출연해 유희열이 진행하는 '피플 업데이트'에 등장했다.

이날 유희열은 "정준하를 조사하며 연관 검색어를 살펴봤다. 그런데 김치전이 있더라. 김치전 좋아하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준하는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 포인트가 됐다. 당시 무지하게 욕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욕이 나를 있게 해줬고 욕도 나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욕을 먹지 않고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에서 한식 요리 대결을 준비하는 중 요리 연구가 명현지 셰프와 김친전을 만들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준하 김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김치전, 새삼 떠오른다", "정준하 김치전, 비난을 계기로 더욱 성장했다", "정준하 김치전, 당시 신경전 예사롭지 않았다", "정준하 김치전 사건 인생의 터닝포인트 될 만", "정준하 김치전 사건, 먹은 욕 만큼 더욱 노력한 결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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