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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전체 대본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강력 3팀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은 이승기는 대본리딩에서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차승원은 강력 3팀 팀장이자 강력계 레전드인 서판석 역을 맡았다. 수많은 강력사건을 해결하며 특진에 특진을 거듭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답게 대본리딩에서도 남성미 넘치는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갈수록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안재현은 매력적인 외모에 시크한듯 이성적이고 차분한 신입 경찰 박태일에 몰입한 모습을 선보여 '별에서 온 그대'와는 또 다른 연기변신을 예감케 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