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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내 혜은이 가수 40주년 축하 "그대의 노래가 있어 40년간 참 행복했소"
배우 김동현이 아내이자 가수 혜은이의 데뷔 4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산 정상에 오른 김동현은 '영원한 신데렐라 혜은이 4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혜은이에게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김동현은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혜은이에게 건넸고, 쑥스러워 하던 혜은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김동현의 마음을 전해 들었다.
김동현은 "그대가 노래를 부른 지 40년이 되었소. 그대의 노래가 있어 40년간 참 행복했소"라며 "그대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그 어떤 걸 그룹보다도 깜찍하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 키우랴 사업하랴 가수활동 하랴 내 부인노릇 하랴 힘들 텐데...사랑한다"라며 진심이 담긴 감사의 말을 건네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동현의 편지에 감동한 혜은이는 김동현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표현을 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77년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혜은이의 앳된 외모가 담긴 과거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