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기황후' 38회는 전국 시청률 2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9.2%보다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 시청률 30% 돌파가 또 한번 미뤄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은 9.7%, KBS2 '태양은 가득히'는 3%를 기록하며 '기황후'와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이날 '기황후'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죽음으로 극에서 하차하고, 대승상이 된 백안(김영호)의 조카인 하얀 후투그(임주은)이 기승냥(하지원)의 새로운 연적으로 등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