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출신' 김소정, 다이빙대 커플 댄스 '탄탄한 수영복 몸매'

기사입력 2014-03-09 15:18 | 최종수정 2014-03-09 15:19


김소정

가수 김소정이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김소정은 9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선택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소정은 "부모님이 처음에는 굉장히 반대하셨다. 또 몰래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셔서 더욱 반대하셨다"며 "그런데 지금은 너무 판이 커져서 이제 말릴 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소정은 "카이스트 동기들은 현재 연구원이나 대기업 사원을 하며 돈을 굉장히 잘 벌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김소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소정은 깜찍한 외모와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가수로 데뷔한 김소정은 음악 방송뿐만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여름 특집 연예인 다이빙 대회 1탄'에서는 고등학생 다이빙 선수와 팀을 이뤄 커플 싱크로 다이빙에 도전했다.

당시 김소정은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수영복을 입고 다이빙대 위에서 깜찍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또한 김소정은 '출발 드림팀'에서 열린 수영대회에서 MVP를 차지했을 정도로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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