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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김풍 소개팅, 주선자는 홍진호'
이날 오프닝에서 김지윤은 홍진호가 홍진영의 소개팅 상대로 김풍을 지목했던 것을 언급했고, 홍진영이 김풍의 적나라한 SNS 사진을 보고 거부감을 표했던 것을 회상했다.
이어 김지윤과 홍진호는 "김풍이 스튜디오에 왔다. 이름을 불러보라"며 홍진영을 부추겼다. 이에 홍진영은 "사전에 나한테 말도 없이 이런 게 어디 있느냐. 대기실에 계셨느냐"며 당황했지만, 이내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김풍의 이름을 불렀다.
이후 소개팅 관련 사연을 전하던 홍진호는 "홍진영이 소개팅하면 정말 잘할 것 같다"며 김풍과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낯을 가린다며 수줍어하던 홍진영은 또 한 번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김풍에게 인사했다. 이어 "오늘 뭐하냐. 녹화장에 놀러 와라. 4시에 뵙겠다"며 거침없이 섭외요청을 했고, 김풍은 이를 수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실제로 김풍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홍진영과 급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나와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