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YG 식당 방문, 밥 먹으며 "왜 이렇게 슬프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7:21


유희열 YG 식당 방문

'유희열 YG 식당 방문'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YG 식당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유희열이 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배틀 오디션에 앞서 YG에 캐스팅된 참가자들과 기습 배틀을 벌이기 위해 YG사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YG사옥에 처음 방문한 유희열은 참가자들에게 "안테나뮤직보다 조금 더 크다. 주눅 들지 마. 너무 신기한 티를 내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희열은 YG사옥에 들어서서기도 전에 "나도 처음 YG에 와 본다. 긴장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YG 사옥을 찬찬히 둘러보던 유희열은 구내 식당을 발견하고는 "여기가 그 유명한 YG 구내식당이냐"면서 감탄했다. 그러자 그를 알아본 식당 아주머니가 비빔밥을 먹고 갈 것을 제안했고, 이에 유희열은 "그래도 되냐?"며 참가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유희열은 밥을 먹으며 "여기는 메뉴가 매일 바뀌나?"라고 순진한 모습을 보이며 "너희(참가자)가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이런 식당을 만들어주면 된다. 그런데 왜 눈물이 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 YG 식당 방문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유희열 YG 식당 방문, 애써 담담한 척 하는 모습 웃겼다", "유희열 YG 식당 방문, 구내식당에서 밥까지 먹고 부럽다", "유희열 YG 식당 방문, 비빔밥 맛있게 먹는 모습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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