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의 소치리포트] '셀카'에 푹 빠진 이상화 선수, 예쁘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7:13


KBS간판 아나운서인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번에도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부터 24일까지 장장 16일동안 열리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진으로 소치로 떠났습니다. 메인 MC를 맡은 조 아나운서는 '소치 올림픽'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누빌 예정입니다. 이에 조 아나운서가 직접 촬영해 전하는 비하인드컷, '소치 리포트'를 소치 올림픽 기간동안 전해드립니다.


이번 소치올림픽 첫번째 일정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마중나가는 것이었습니다. 2일 러시아 소치 공항은 한국인들로 가득찼었는데요. 바로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국날이었기 때문이죠. 미리 소치에 있던 저는 직접 소치공항에 나가서 우리 선수들에게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입니다. 인터뷰는 언제나 쑥스러운 가봐요. 하지만 셀카로 들어가면 '깜찍한' 스물여섯 아가씨로 변합니다.



500m를 맡은 '모터범' 모태범 선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당차게 말합니다. 장거리 전문 '훈남' 이승훈 선수도 특유의 훈남 미소를 지으면서 팬들을 안심시켰죠.

우리 '빙속 삼총사'들, 이번에도 금메달 문제 없겠죠? 이상 소치였습니다.

글·사진=조우종 KBS아나운서

정리=고재완 기자 star77@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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