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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만찬'
배우 이영애가 소의 뇌인 '소골'을 요리하다 멘붕에 빠졌다.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이영애가 직접 조선시대 왕의 음식부터 반가의 음식, 서민의 음식을 찾고 전문가를 만나 조리법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정조가 즐겨 먹었다는 '소골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소골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겨울 수라상에 자주 오르던 음식이다.
이에 직접 소의 뇌를 손질하는 이영애는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힘들어 했다. "멘붕왔어요. 나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소의 뇌를 보며 당황해 했다.
제작진은 "임금님이 즐겨드셨다니까요"라고 하자, 이영애는 "임금님은 직접 요리를 안 하셨으니까 모르셨겠죠"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진지하게 소의 뇌를 자르고 전으로 부쳐 다시 육수와 함께 끓여내 '소골탕'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영애의 만찬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애의 만찬, 직접 소의 뇌까지 손질하다니 대단하다", "이영애의 만찬, 멘붕온다는 이영애의 말이 이해갈 듯", "이영애의 만찬, 재치 있는 입담에 놀랐다", "이영애의 만찬, 소의 뇌를 보며 괴로워 하는 모습 친근함 더한다" , "이영애의 만찬, 소골탕 맛이 궁금해 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