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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남일녀'에 막둥이로 찾아온 정은지가 화끈한 댄스 신고식으로 다재다능 면모를 과시, 언니-오빠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처음으로 사남일녀와 마주한 정은지는 예쁘게 인사를 마친 뒤 아빠-엄마에게 절을 하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이를 찬찬히 지켜본 김민종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막내 신고식 한 번 해야지~"라고 제안을 했고, 이에 정은지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엄마~ 트로트 어떤 거 좋아하세요?"라고 물어 신청곡을 받았다.
정은지 댄스 신고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정은지 한복 입은 거 귀엽다~ 막둥이 같네~", "정은지 댄스 삼매경 웃기다~", "정은지 매력 대박~막둥이 매력 제대로 뽐낼 것 같아", "경상도면 정은지 사투리 제대로 쓰겠다!", "혹독 신고식이 아닌 듯~ 정은지 신나 보이는데~", "정은지 역시 적응력 갑! 낯가림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등의 반응과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오는 31일 설에는 특별히 밤 8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으로,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아빠-엄마와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