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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이재포 "방송 이후 기자 신분 알려져 취재 어려워졌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30 16:13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이재포가 방송출연 이후 취재의 어려움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설 특집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화제의 인물'로 꾸며져 김희아, 이왕표, 욤비 토나 손요, 이상벽, 이재포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포는 "방송 후 취재가 어려워졌다. 기자라는 직업이 뭔가를 감추고 취재를 해야 하는데 내가 기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취재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재포는 지난해 12월 4일 '여유만만'에 출연해 방송인에서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향한 사실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상벽은 "나는 기자 출신인데 기자생활을 마무리하고 방송으로 나왔다. 나는 이재포가 방송에서 연기를 할 때 '저 사람은 얼굴이 기자 같은 얼굴인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정치부 기자가 됐다고 해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변신 대단하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개그맨에서 기자까지 진짜 노력이 대단하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취재 어려워서 어쩌나?",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힘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재포는 2006년부터 신아일보 기자로 입문해 현재 해당 신문사의 정치부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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