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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근황 공개 "이제 남은 건 항암치료, 다시 우뚝 서겠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30 10:54


이왕표 근황 공개

'이왕표 근황 공개'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설 특집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화제의 인물'로 꾸며져 김희아, 이왕표, 욤비 토나 손요, 이상벽, 이재포가 출연했다.

이날 이왕표는 "대장 복원술을 마치고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다"라며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기적의 사나이답게 여러분 앞에 다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 후 살이 많이 빠진 제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몸에 좋다는 음식은 다 받은 것 같다"라며 "현재 투병 생활을 하는 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연했는데 오히려 내가 힘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왕표는 지난해 11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왕표 근황 공개에 네티즌들은 "이왕표 근황, 더욱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길", "이왕표 암투병 꼭 이겨내세요", "이왕표 항암치료도 잘 이겨내길", "이왕표 앞으로도 멋진 모습 더 보여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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