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컬렉터블 카드 게임 '하스스톤'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워크래프트'의 몬스터 멀록의 울음소리를 형상화한 프로그램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의 각 직업을 대표하는 아홉 명의 영웅들을 조종해 카드를 펼쳐 주문을 시전하고 하수인을 소환해 대결하는 블리자드 최초의 무료 게임이자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으로 현재 오픈 베타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온게임넷 김진욱 PD는 "새롭게 런칭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하스스톤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딱딱한 대결 형식이 아니라 출연자와 시청자가 따뜻한 방 안에서 카드 놀이를 하듯이 즐겁게 게임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
자칭 '판타스톤 포'로 이름 붙여진 엄재경, 김태형, 김정민, 박태민 등 4명의 MC가 진행할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1일 오후 9시에 첫 회를 방영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