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오는 2월7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27 17:22 | 최종수정 2014-01-27 17:23



'e스포츠 최고의 별들이 뜬다!'

지난해 한국 e스포츠를 빛낸 게이머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월7일 오후 8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013 Korea e-Sports Awards)'을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 맞이하는 e스포츠 대상은 한해 동안 대한민국의 e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과 선수들, 그리고 e스포츠 팬들이 함께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한 선수를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e스포츠 시상식이다. 이번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은 선수단과 프론트, 언론 및 관계자들,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여가 문화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고, e스포츠계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을 만나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e스포츠 대상은 특별상 4개, 프로종목 부문 본상 10개, 아마종목 부문 본상 1개, 종목상, 대상 등 총 17개 부문에 걸쳐서 시상을 한다.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종료된 국내외 공인대회, 비공인대회, 국제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각 부문의 후보자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2013년 각종 e스포츠 산업과 대회의 운영 및 발전에 힘쓴 각 분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주어지는 상으로 '공로상', '우정상', '인기상', 'e스포츠 방송상' 등이 제정됐다.

프로종목 부문 본상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그리고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치러진 대회를 기준으로 종족 및 포지션별 발군의 기량을 뽐낸 선수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주어진다. 프로종목 부문을 제외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아마추어 최우수 선수상'이 수여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