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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이날 문숙은 "미국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했지만 고(故) 이만희 감독에 대한 그리움은 남아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그것이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건을 사는 것으로 풀었다"며 "무언가를 사면 반나절은 행복했음에도 그 이후에는 공허함이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문숙 우울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문숙, 이만희 감독과 결혼을 한 것은 아니었군요", "문숙,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후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한 거였나요?", "문숙,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문숙은 "그 분의 느낌이 남달랐다"며 "감독님도 나를 보자마자 '얘다'라는 걸 알았다고 하더라. 관심이 생겼다더라"며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한 사실을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