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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고문신 촬영 중 손가락 마비'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김인권은 1급 정치범이자 마을의 주동분자 철호 역을 맡았다.
이날 김인권은 "영화에서 고문 장면을 촬영하다 두 손가락의 신경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인권은 "감독님이 그 장면을 재촬영 했는데 너무 힘들고 벗어나고 싶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촬영장면을 회상했다.
'신이 보낸 사람' 촬영 중 김인권 손가락 신경 마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이 보낸 사람' 촬영 중 김인권 손가락 신경 마비가 될 정도로 열심히 찍으셨군요", "'신이 보낸 사람'에서도 고문신이 등장하는군요", "'신이 보낸 사람'에서 나온 비둘기 자세는 '변호인'에서의 통닭 자세와는 또 다른건가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희망·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실화 영화로,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