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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3월 8일과 9일 서울 단독콘서트 확정. 매진 행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1-22 09:08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로 돌아오는 글로벌 K-POP 신성 B.A.P(비에이피)가 또 한번 뜨거운 열기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친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의 일정을 확정, 공식 발표했다. 타이틀곡 '1004(Angel)'로 성큼 다가온 컴백과 함께 전해진 B.A.P의 단독 콘서트 일정으로 '겹 경사'를 맞은 팬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서울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울러 총 5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한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와 4만 관객이 열광한 첫 일본 투어 '워리어 비긴즈(WARRIOR Begins)'를 통해 다져온 '공연돌'의 진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투어 내내 전회 매진이라는 전대 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의 '마스터피스'를 탄생시켜 온 B.A.P는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무대를 추가하여 더욱 새로워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그 동안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내실을 탄탄히 다져온 만큼, 보다 짜임새 있는 구성의 '머스트 씨' 콘서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해 2월, 데뷔한 지 약 1년 만에 총 8000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B.A.P는 '데뷔 후 최단 기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단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그룹'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게 파격적인 행보로 끊임없이 '최초'의 기록을 세워온 이들은 '기록 제조기'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데뷔 때부터 무대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함께 해 온 B.A.P인만큼 이번 공연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해 'B.A.P LIVE ON EARTH SEOUL 2014'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B.A.P는 최근 감성적인 눈빛과 성숙해진 분위기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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