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
배우 이민영이 전 남편인 이찬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MC 김구라는 "우리가 알기로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 산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 얘기를 해봤더니 혼인신고를 안 해 법적으로 혼자 산지 18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라는 소개 멘트를 달아주신 것 같다"며 "원래 어릴 적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공백기에도 집에 있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또 이날 이민영의 집과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민영은 외출에서 돌아오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음식을 잔뜩 꺼냈고, TV를 보면서도 끊임없이 약밥이며 케이크, 과자 등을 먹어 '혼자 사는 여자' 출연자들과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혼자 사는 여자'에서 폭풍 먹방을 보여준 이민영은 "다른 놀이 방법은 잘 모르겠고 맛있는 것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많이 풀리더라"며 "폭식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먹는 걸 끊기는 힘든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앞서 이민영은 2006년 동료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2주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민영은 당시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이찬에게 폭행을 당해 임신 중인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과 아픈 기억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 이제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
'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 둘 다 요즘 방송하던데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혼자녀'에는 김청, 김성경, 박소현, 최희, 임지연, 홍석천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