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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어린시절, 우윳빛 피부 '왕자님 포스' 눈길

기사입력 2014-01-20 23:53 | 최종수정 2014-01-20 23:53

황정민 어린시절
황정민 어린시절

'황정민 어린시절'

배우 황정민이 꽃미남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회고했다.

이날 황정민은 '홍당무 얼굴' 때문에 겪은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메이크업할 때 귀까지 분장하느냐는 질문에 "메이크업할 때 귀도 한다. 솔직히 귀 분장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 분첩으로 귀를 두드리면 사람이 되게 없어 보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굴색 때문에 음주단속에도 많이 걸렸다. 과거엔 종이컵에다 불어서 했는데 안 먹었다고 해도 오해를 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황정민은 "내 얼굴이 빨갛다 보니 사람들이 '아들도 피부가 안 좋느냐'고 묻는다"며 "나도 사실 예뻤다. 피부가 하얗고 깨끗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황정민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꽃미남 비주얼을 뽐낸 황정민은 왕관을 쓴 '왕자님' 포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황정민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해 "내가 영화 '신세계'에서 주연을 맡았지만, 비중이 이정재보다 적어서 송강호가 '관상'으로 받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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