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별그대 패러디, ‘15초 요정’ 유혹에 리얼 키스 ‘현장 초토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1-20 14:54 | 최종수정 2014-01-20 14:56


개콘 별그대 패러디

'개콘 별그대 패러디'

개콘 별그대 패러디가 화제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패러디했다.

이날 박대표(박성광)는 시청률이 떨어지자 "요즘 대세 드라마 따라해 보자"고 말했고, 이에 이상훈은 "내가 외계인이다. 400년 전 널 지키기 위해 지구로 왔다"며 '별그대' 외계남 도민준(김수현)으로 변신했다.

이어 이상훈은 자신이 400년 전에 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아이 석상, 돌하루방 등과 닮은꼴을 인증해 보는 폭소케 했다.

이상훈의 상대역인 허안나는 천송이(전지현)로 빙의해 "15초만 주면 꼬실 수 있다"며 애교를 부리며 전지현의 '15초 요정 장면'을 패러디했다.

하지만 이상훈은 "뭔 개수작이야"라며 허안나를 발로 차 넘어뜨려 코피를 흘리게 해 웃음을자아냈다.

한편, 개콘 별그대 패러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별그대 패러디, 완저 웃겨", "개콘 별그대 패러디, 대세 드라마 인증", "개콘 별그대 패러디, 다시 한번 해줬으면", "개콘 별그대 패러디, 웃다가 빵터짐", "개콘 별그대 패러디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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