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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파이럿츠 이민호'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배우 이민호의 앙코르 투어 공연에 우정 출연했다.
이날 로열 파이럿츠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Drawing The Line(드로잉 더 라인)'과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get lucky(겟 럭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신인밴드지만 다년간 트레이닝과 클럽 공연 경험으로 능숙한 무대매너를 자랑한 로열 파이럿츠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인 5000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손색이 없었다. 또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로부터 "역시 글로벌 밴드답다", "기대 이상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우정출연은 소속사간의 친분으로 이루어졌다. 로열 파이럿츠는 이민호의 공연 오프닝 제안에 평소 팬이었음을 밝히며 흔쾌히 수락해 훈훈함을 더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Moon(김문철)과 베이시스트 James(제임스), 드러머 수윤(김수윤)으로 구성된 미국 LA출신 3인조 남성밴드다. 이미 데뷔 전 가왕 조용필에 의해 슈퍼루키로 발탁된 로열 파이럿츠는 '슈퍼소닉 2013'에서 데뷔 무대를 가져 화제가 됐다.
로열 파이럿츠는 15일 첫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Drawing The Line(드로잉 더 라인)'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