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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써니힐이 디지털싱글 '아무말도 하지마요'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이미 장현은 지난 2011년 6월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앨범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신곡 '아무말도 하지마요'를 통해 다시 한 번 프로듀서로서 숨겨둔 음악적 역량을 맘껏 뽐냈다.
신곡 '아무말도 하지마요'는 장현이 KZ와 공동작곡/작사/편곡한 곡으로, 클래식적인 기법과 힙합 리듬이 어우러져 있는 하이브리브 발라드 넘버이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또는 어떠한 사물 혹은 특정 순간과의 멀어짐 등 모든 헤어짐을 경험하는 아픈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의 써니힐은 차분한 그레이 컬러로 통일감을 준 세련되고 깔끔한 모습과 우수에 젖은 눈빛, 무덤덤한 표정으로 아름다운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변화를 꾀한 걸그룹 써니힐은 신곡 '아무말도 하지마요'의 티저 영상을 오는 22일 정오에 공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