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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마음으로 전원 캐스팅하겠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물참가자'들도 떨게 만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시작돼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역대 시즌과 달리 이번 'K팝 스타3'에서는 단 한번의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라 참가자들의 절절함이 극에 달하면서 초반부터 눈물을 쏟는 참가자들이 이어졌다.
'투미닛(장한나-조윤경-김수현)'은 전원 YG에 합격하는 기쁨을 안았음에도 울음을 터뜨리고 말아 시선을 끌었다. 또 시즌1' '캐스팅 오디션' 단계에서 탈락했던 재도전자 이채영은 가뿐히 캐스팅에 성공한 감격스러움에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다리가 풀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채영을 향한 양현석의 애정이 이해간다. 정말 어린나이에 믿기지 않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투미닛' 조윤경이 울어서 나까지 눈물 날 뻔했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간절함이 눈에 보인다.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브로디랑 정세운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주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