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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제 2의 걸스데이와 이종석'을 찾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월 2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meta.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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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대회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 협력의 새로운 틀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는 시도이다. 아울러 대중 예술과 미디어 영상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모델, 가수, 연기자 부문의 인재들을 일찌감치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차례 선발 대회를 열어 재능 있는 꿈나무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대회를 기획한 추계 콘서바토리 방송연예과 정기철 학과장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계의 추세는 모델과 가수, 연기자의 뚜렷한 구분이 사라지고 연기와 춤, 노래를 겸비한 만능 예술인을 원하고 있다"며 "토탈 엔터테이너 육성을 위해 산학 협력 시스템을 갖추어 교육은 물론 연예계 활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타 탄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인재들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정기철 학과장은 모델라인에서 패션 모델 활동을 시작해 연기자로 변신한 뒤 별모아 엔터테인먼트(송강호, 문소리, 이보영 소속사) 대표를 지냈다. 매지션 이은결을 매니지먼트했으며, KBS '이은결의 매직콘서트'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다. 국내 영화 기획,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실무형 기획자로 현재 한국산학경영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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