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스탠딩 에그와 앨범 냈다" 고백…우영 호감도 급상승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18 18:21


스탠딩 에그 박세영 우영

배우 박세영이 스탠딩 에그와 함께 앨범을 낸 사실을 고백해 우영의 호감을 샀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4'에서는 박세영와 우영의 첫 만남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박세영은 인디밴드 스탠딩 에그와 작년 가을 앨범을 발표한 사실을 고백했다. "인디음악을 좋아한다. 스탠딩 에그를 좋아한다. 앨범을 낸 적도 있다"라고 이야기하자 우영은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우영은 아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전인터뷰를 할 당시 "인디밴드 음악 중에 좋은 음악이 많다. 이런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날 때는 호감이 간다. 그런 음악 좋아한다면 나도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한 것. 이에 박세영의 앨범 발표 소식에 우영의 호감이 급 상승 했다.

박세영은 "작년 가을에 냈다. 그 뮤직비디오에 나온 곰이 이 인형이다"라며 수줍게 이야기 했고, 우영의 부탁으로 자신의 노래를 들려줬다.

이어 박세영은 인터뷰에서 "어디선가 알게 되면 그 때 밝히려 했다. 어쩌다 보니 내가 먼저 말하게 됐다"라고 이야기 하며 수줍어 했다.

박세영은 지난해 9월 스탠딩 에그의 지원사격을 받아 디지털 싱글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우영과 박세영 커플은 대화를 이어가면 갈수록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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