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Global Game Jam 2014 Pangyo)'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48시간 동안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사람들과 팀을 이루고 즉흥적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과 협업을 경험하며 자유롭게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과물들을 글로벌 게임잼 홈페이지에 공개, 전세계 개발자들과 피드백을 나눌 수 있다.
대회 참가접수는 22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게임잼 2014 판교 홈페이지(ggj-nexon.github.io)에서 받는다. 예비 개발자는 물론 학생 및 현직 개발자 등 글로벌 게임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넥슨 인재선발팀 임형준 팀장은 "넥슨은 4년간 글로벌 게임잼을 후원하고 게임 제작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예비 개발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게임의 메카 판교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게임 축제에 함께 하길 원하는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