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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이하 YG)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도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YG FAMILY-2014 WORLD TOUR)'를 개최한다.
특히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싸이를 비롯해 월드투어로 80만명, 일본 6대 돔 투어로 77만 1천명을 동원한 빅뱅,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2번째 월드투어를 갖는 2NE1이 함께하면서 막강한 티켓파워와 남다른 공연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신구의 조화를이루는 새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G 패밀리 콘서트가 개최되는 지역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