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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0회'
이날 도민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천송이는 결국 도민준을 베란다로 불러내 고백했다.
천송이는 "도민준 씨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라며 "내가 분명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내가 넘어갔나?"라며 횡설수설했다.
그러나 자신의 고백에도 도민준이 아무런 말이 없자 천송이는 돌아섰고, 도민준은 무표정으로 천송이를 응시하고 있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사랑고백 너무 달달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김수현을 향한 전지현의 사랑이 확실히 느껴졌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김수현 너무 잘어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회 에필로그에서는 전지현이 소시오패스 신성록(이재경 역)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때, 반지를 돌리는 신성록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