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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생방송 무대 위에서 쓰러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도 처음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채 일으켜 세우려 했지만 혜리는 곧바로 고꾸라져 실신했다. 이에 매니저가 달려와 혜리를 등에 업고 무대를 내려갔고, 혜리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링거를 맞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어제부터 감기몸살로 힘들어해서 쉬라고 했지만 반드시 무대에 오르겠다는 책임감으로 혜리가 무리한 것 같다"며 "무대를 끝낸 후 긴장이 풀려서 쓰러진 것 같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이후 일정은 혜리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에고.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돼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다들 감기 조심. 콜록콜록"이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