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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이 있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김구라 후유증 있다고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입국 일정 중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를 지목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MC들의 질문에 "김구라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추신수는 "김구라를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하지만 나에 대해 83년생으로 아는데 82년생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신수는 김구라의 이미지에 대해 "인터넷에 나쁜 댓글 다는 이미지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김구라는 'FA대박'으로 1억 달러의 사나이로 등극한 추신수에게 "박찬호가 텍사스와 6천만 달러에 계약했었는데 역대 '먹튀' 10위 안에 들었다"고 말해 추신수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추신수는 "혹시 내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신수 올해도 역시 대박 성적 기대할게요",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독설 때문에 이해된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추트레인' 파이팅",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김구라도 속으로는 응원할 듯",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박찬호 먹튀 발언 김구라 정말 많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