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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이 만든 커플 최원영-심이영이 결혼한다. 심이영은 혼수로 자식을 들고 온다.
또 "축하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날 우리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다"며 심이영의 임신 소식도 함께 알렸다.
이어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속도위반 결혼을 하는 심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앞서 심이영이 '절친'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2월 결혼설이 대두됐었지만 두 사람은 강력 부인했었다.
최원영-심이영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심이영 최원영,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부네요. 축하합니다" "심이영, 최원영과의 결혼에서 세상에서 가장 값진 혼수 가지고 가네요" "심이영 최원영 결혼, 축하드려요. 아름다운 부부 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