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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고경표 투샷'
'감자별' 배우 정준하와 고경표의 투샷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정준하는 고경표(노민혁 역)와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정준하의 갸름해진 얼굴과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는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감자별 2013QR3'에서 금보라(왕유정 역)의 남동생 '왕준하'로 깜짝 출연한다. 미국에서 지내다 잠깐 한국에 들어온 준하는 노 씨 가족들 사이에서 '오해의왕 준하'라는 별명이 붙여졌을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모든 일을 오해하는 캐릭터다.
정준하는 금보라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리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촬영현장에서 정준하와 금보라는 실제 친남매처럼 티격태격 장난을 치면서도 재미있는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서로 제안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정준하의 만취장면을 촬영할 때는 실감나고 리얼한 코믹 연기에 촬영현장이 초토화됐었다. 배꼽 빠질만한 명장면이 탄생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정준하 고경표 투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하 고경표 투샷, 고경표와 몸매가 비슷? 정준하 맞아?", "정준하 고경표 투샷, 예전 시트콤 식식 이미지 때와는 너무 다른 듯", "정준하 고경표 투샷 보니 정준하 다이어트 실감난다", "정준하 고경표 투샷, 삼촌과 조카사이?", "정준하 고경표 투샷, 어쩐지 정준하 같지 않아 어색하다", "정준하 고경표 투샷, 촬영 분위기 재밌었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준하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감자별'은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