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에일리 꽃등심 중독 "매일 소고기 식사, 한달 식비만 몇백만 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4 09:59


에일리 꽃등심

'에일리 꽃등심'

가수 에일리가 꽃등심 중독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신곡 '노래가 늘었어'를 발표한 에일리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으로 활동 중인 박준형, 리사, 정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이 일하는 휴대폰 가게 직원이 온종일 똑같은 노래를 불러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같이 일하는 직원이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온종일 같은 노래를 부른다. 손님이 있을 때도 노래를 불러대는 바람에 가게 매출에도 지장이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는 게스트에게 "한 가지에 꽂혀 주변 사람 힘들에 한 적이 있냐"며 질문했다. 그러자 에일리는 "비싼 고기에 꽂힌 적이 있다. 꽃등심, 스테이크에 꽂혀 매일 스태프들과 소고기만 먹다 보니 한 달 식비만 몇백만 원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에일리네 사무실로 이적하고 싶다. 나는 계약서에 '7천 원 이상 안 먹기'라는 조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조혜련 계약서에는 '군입대 하기 없기'라는 조항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신동엽 계약서에는 '더이상 사업하지 않기'라는 조항이 있을 거다"라고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에일리 꽃등심 중독 고백에 네티즌은 "에일리 꽃등심, 그런데도 날씬해", "에일리 꽃등심, 탄력 몸매 비결은 꽃등심?", "에일리 꽃등심, 식대만 수백만원 나올만", "에일리 꽃등심, 스태프들은 좋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