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세 딸 아토피에 폭풍 오열 “일반인 30배 전신이 빨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22:30


샤크라 전 멤버 이은 /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영상 캡처

'이은'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세 딸이 심한 아토피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은은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8년의 공백을 깨고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딸 셋이 다 아토피가 너무 심했다. 만질 수도 없을 정도였다.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 수치의 30배가 넘는 아토피 수치였다. 머리 두피에서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빨갰다. 너무 건조해 피부가 단단해질 정도로 심했다. 아이들이 너무 괴로워서 잠도 못 자고 낮에 지쳐서 잠들었다"고 회상했다.

또 이은은 3대가 함께하는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은의 집은 70만평 대지에 지어진 타운하우스로 넓은 리조트에는 말목장과 골프장도 자리하고 있었다. 정문을 지나서도 한참을 달려야 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멋진 리무진은 기본이고 헬기 착륭장까지 있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곳은 작년 종영된 드라마 '야왕'의 촬영지로 일부가 소개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오 마이 베이비'는 이은 가족 생활기 외에도 배우 임현식의 도시 손자 촌놈 만들기, 그룹 엠블랙 미르와 배우 고은아의 조카 양육등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은 세 딸 아토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은, 얼마나 속상했을까?", "이은 세 아이들 잘 자라줬으면", "이은, 고생 많이 했겠네", "이은 가족 건강관리 잘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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