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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대표 문화나눔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산돌대안학교 연수원에서 40명의 대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영화인 교육 멘토 뿐 만 아니라 인디밴드 '야마가타트윅스터' 멤버인 '한받'이 교육멘토로 참여하여 영화는 물론 영화 OST까지 제작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토토의 작업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2박3일간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4개 대안학교(산돌학교, 실상사작은학교, 금산간디중학교, 의정부꿈틀자유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교육 멘토들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OST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영화창작 체험과 함께 영화인으로써의 생생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예정이다.
음악 교육멘토로 참여하는 '한받'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무한한 상상력과 순수한 마음을 맘껏 펼쳐 멋진 영화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참여 기대를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