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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모피 입은 사람 볼 때마다 토나와…살인자 된다!"

기사입력 2014-01-12 11:43 | 최종수정 2014-01-12 11:44


샘해밍턴 모피

'샘해밍턴 모피'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모피를 입은 사람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피 입은 사람 볼 때마다 토하고 싶다. 폼 때문에 동물들을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다니"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너희들 살인자 된다! KBS '세계는 지금' 보는 중. 진짜 황당하다"라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이날 KBS 1TV '세계는 지금'에서 전 세계 75%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모피 시장의 잔혹한 도살에 대한 방송을 본 후 모피 애호가들을 향한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샘 해밍턴의 모피 발언에 네티즌들은 "개념 발언. 진짜 멋있다", "자기 몸 따뜻하자고 동물을 죽이는 건 너무 끔찍하다", "나도 샘 해밍턴 발언에 절대 동감", "동물의 생명도 존중합시다", "진정한 개념 발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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