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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초사랑, "추성훈 부녀가 개그거리?" 비난 여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1-11 09:11 | 최종수정 2014-01-11 09:11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코너 초사랑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다.

10일 방송된 '웃찾사' 코너 초사랑에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성훈 추사랑 부녀 패러디가 펼쳐졌다. "안녕하십니까? 추성훈이 아니라 초성훈입니다"라고 추성훈의 서툰 말투를 따라하는 한편, 추사랑의 아기 말투와 포도에 대한 애착 등을 따라하기도 했다. 여기에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까지 흉내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초사랑 재밌다', '성대모사 잘한다', '정확히 캐치했다'는 등 호응을 보내기도 했지만 '일반인을 저렇게 희화화 해서 패러디해도 되는건가', '보는 내내 불편했다', '추성훈 가족이 한국말에 서투르다는 게 개그거리가 되냐'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도 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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