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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서울 20대 여성시청층 폭발적 인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1-10 14:11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2회는 서울 지역 20대 여성 타깃층에서 시청률 2.3%, 점유율 34.6%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서울지역 20대 여성 3명 중 1명 시청했다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한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연예인이 일반인 가정에 한 구성원으로 들어가 생활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첫 회 방송 후 참가자 신청 접수가 폭주하고 있다.

9일 방송에서는 아들만 있는 집에 들어간 나르샤와 다자녀 싱글맘 집에 들어간 이상민의 리얼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상민, 나르샤가 각각 가족들과 2박3일간의 동거를 마치고 헤어지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SNS와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3회에는 김지석, 안영미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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