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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치킨 염지제…업주 "염지제 쓰면 비싼 닭 안써도 돼" 충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09 14:22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불만제로'에서 치킨의 위험성을 경고해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전 국민의 간식 '치킨'의 숨은 속사정을 파헤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주들이 치킨의 짠 맛을 위해 인위적으로 염지제를 주사한다는 사실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염지를 할 것 같으면 비싼 닭을 쓸 필요는 없다", "맛없는 어린 육계의 맛을 먹을 만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적절한 무언가를 집어넣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불만제로 제작진이 밝힌 브랜드별 치킨 나트륨 함량순위는 1위 B치킨 2,764, 2위 K치킨 2,669, 3위 N치킨 2,218, 4위 D치킨 1,895, 5위 T치킨 1,761(단위 mg/600g)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대부분 치킨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일일섭취권장량(2,000mg)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숨겨진 비밀 폭로에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비밀 폭로 충격적이다",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비밀 폭로 보니 치킨 먹기가 두렵다", "불만제로 치킨 비밀 폭로, 염지제 독성 대단하다. 정말 믿고 먹을 게 없는 듯", "불만제로 치킨, 염지제 없이 치킨 못 만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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