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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예원 뱃살 굴욕 담긴 당시 사진 공개...'이 정도는 애교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1-09 11:37


예원 뱃살

'예원 뱃살'

걸그룹 쥬얼리 예원의 순대 뱃살 굴욕 발언에 당시 방송 화면이 공개돼 화제다.

예원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별명인 순대뱃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MC 규원은 예원을 향해 "반가워요. 순대 뱃살 예원씨"라며 인사를 했고, 규현을 제외한 MC들은 "대체 순대뱃살이라는 것은 어디서 나온 말이냐"며 질문을 했다.이에 예원은 "왜 이렇게 기를 죽여요"라고 발끈 한 뒤 "방송에서 뱃살이 나왔던 게 캡처가 돼 그 뒤로 순대 뱃살이라고 불렸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원이 과거 순대 뱃살 굴욕을 당한 당시의 방송 화면이 공개됐다.

예원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 이후 뱃살 굴욕을 당했다.

당시 쥬얼리의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무대의상을 입고 나타난 예원을 향해 멤버들은 "재킷을 벗어 보라"고 권했고, 이후 예원은 "옷 안이 시스루로 돼 있다"며 재킷을 살짝 들어올렸다.

이때 시스루 의상 속 예원의 뱃살이 적나라하게 비쳤고, 이를 본 멤버들은 "뱃살 봐, 순대인 줄 알았어"라고 놀려 예원을 당황하게 했다.

예원 뱃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원 뱃살을 보니 깜짝 놀랐네요. 저 정도가 뱃살이라니...", "예원 뱃살 나오지도 않았네요", "예원 뱃살이 아니라 어려서 그랬던 거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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